신발 하나로 여름의 기분이 이렇게 달라질 줄 몰랐어요. 처음 신었을 때 느꼈던 그 부드러운 착화감이 아직도 생생해요.발에 닿는 스웨이드 소재가 너무 부드럽고, 코르크 밑창이 제 발 모양에 맞게 자연스럽게 감싸줘서 신는 순간부터 편안함이 느껴졌어요. 특히, 발가락 부분이 살짝 올라가 있는 디자인 덕분에 걸을 때 안정감이 있어서 장시간 걸어도 피로하지 않았고요.저는 주말에 바닷가 근처 카페에 갔을 때 이 샌들을 신고 갔는데, 색감도 이쁘고 뭔가 여행지에서 한껏 멋부린 느낌이들었어요. 옷이 심플해도 이 신발 하나로 전체 분위기가 살아나는 기분이 들어요.여름마다 꺼내 신고 싶을 만큼, 자주 자주 신고 다닐꺼 같아요. ♡ 구매를 고민하시는 분들께 꼭 추천드리고 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