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성수 팝업스토어에서 페르커(PERKER) 제품을 직접 보고, 신어보고, 구매할 수 있는 정말 뜻깊은 경험을 했습니다. 사실 SNS에서만 보다가 늘 궁금했었는데, 이렇게 실물로 만나보고 직접 착용해보니 왜 사람들이 페르커를 극찬하는지 단번에 알겠더라고요.우선 사장님께서 정말 친절하세요. 단순히 판매만 하시는 게 아니라,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진심으로 다가오신다는 게 느껴졌습니다. 제 발 사이즈도 직접 꼼꼼하게 재주시고, 발 모양이나 착용감까지 고려해서 어떤 디자인이 가장 잘 어울릴지 추천해주셨는데, 그 과정이 너무 정성스럽고 감동적이었어요.이번에 구매한 제품은 스웨이드 소재의 쪼리인데, 직접 손으로 만져보면 소재의 퀄리티가 정말 뛰어납니다. 착용감도 말할 필요 없이 훌륭하고, 무엇보다 디테일 하나하나가 살아 있어요. 프린지 장식과 터콰이즈 포인트가 정말 멋스럽고, 흔하지 않은 감성이라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그리고 제품에 대한 설명도 너무 디테일하게 알려주셔서 브랜드에 대한 애정이 얼마나 크신지 그대로 전해졌어요. 단순히 “좋은 제품이니까 사세요”가 아니라, 어떤 방식으로 제작되었고 어떤 철학으로 만들어졌는지를 직접 듣고 나니 신발 한 켤레에 담긴 스토리가 훨씬 더 깊게 다가왔습니다.구매 그 이상의 경험을 한 하루였고, 이런 브랜드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졌으면 하는 마음에 이렇게 길게 후기를 남깁니다. 앞으로도 페르커 응원할게요!